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그림책,
들썩들썩 동화의 집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저는
책을 고를 때 내용도 내용이지만 아이가 얼마나 흥미를
느끼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 바로 이거다 싶었답니다.
제목처럼 동화 속 주인공들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져서 아이가 손에서 놓지
못하더라고요. 단순한 읽기를 넘어선, 특별한
놀이 경험을 선사해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책을 펼치는 순간 아이와 저의 눈이 동시에
반짝이는 걸 느꼈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익숙한 명작 동화들을
재치 있게 한데 모아 놓았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아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아이가 더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것 같더라고요. 엄마 아빠와 함께
동화 속 세상으로 쏙 빠져드는 기분이 들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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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집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
들썩들썩 동화의 집은 그야말로 한 권의 책 안에
수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는 보물 상자
같아요. 그림 작가님의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그림체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답니다. 색감도 알록달록하면서도 눈이 편안한
색이라 마음에 쏙 들었어요.
특히 저는 책의 구성이 참 독특해서 좋았어요. 여러
동화 속 장면들이 한 공간인 집에서 펼쳐진다는
상상 자체가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에게 "이
집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하고 물어보면 혼자서
스무고개 놀이를 시작하곤 하더라고요.
책을 펼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달까? 저희 아이는 아직 어린 편이라 같은
책을 계속 반복해서 보는데도 지루해하지 않고
매번 다른 곳을 짚어가며 이야기를 만들어내요. 그
모습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이런 책은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확신해요. 단순히 내용을 듣는 것
이상으로 스스로 다음 이야기를 추측해 보고
상상해 보게 만드니까요. 덕분에 독후 활동으로 그림
그리기도 자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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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들썩,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다 🤩
이 책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조작하며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는 거예요. 말
그대로 책이 들썩들썩 움직이는 재미가 있거든요. 이런
디테일한 부분들이 아이들의 작은 손과 눈을 끊임없이
바쁘게 만듭니다.
책 속의 장치들을 조심스레 움직여 보면서 아이는
성취감도 느끼고, 이야기에 더 깊이 몰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단순히 읽어주기만 하는 책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할까요? 마치 미니 극장의 무대 감독이 된 것처럼
즐거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저도
뿌듯해집니다.
아이가 이 부분을 움직여볼까? 저 부분을
당겨볼까? 하고 혼잣말을 할 때마다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엄마, 아빠와 같이
읽을 때도 좋지만, 혼자서도 충분히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책이라는 게 장점이죠.
저는 특히 이 책이 아이들에게 동화에
대한 애정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봐요. 유명한 동화 속 주인공들을 친근하게
만나게 해주니, 나중에 원작 동화를 읽을 때도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테니까요. 일종의 동화
입문서 같은 느낌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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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 시간 👨👩👧👦
책을 읽어주는 부모의 입장에서도 들썩들썩
동화의 집은 정말 재미있는 도구예요.
정해진 이야기만 읽어주는 게 아니라, 책
속의 장치들을 활용해서 아이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잭이 콩나무를 타고 올라가다가
혹시 길을 잃어버리진 않았을까? 하고 아이와 함께
걱정하는 시늉을 해보기도 했어요. 아이의
대답에 따라 이야기가 계속 바뀌니까 매일매일 새로운
책을 읽는 기분이 듭니다.
이런 식으로 상호 작용을 하다 보면 아이의
언어 능력 발달에도 자연스럽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단순히 그림책을
읽는 시간을 넘어, 아이와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매개체가 되는 거죠.
만약 우리 아이에게 좀 더 특별하고
능동적인 독서 경험을 선물하고 싶다면, 이
들썩들썩 동화의 집을 꼭 한번 만나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아이의 반짝이는 눈과 즐거운 웃음소리를
보장합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재미있는 책을
발견하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