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디자인 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워보려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저도 독학으로 시작해보겠다고
마음먹고 어도비 공식 영상도 찾아보고 이것저것
기웃거려 봤는데, 딱 기본만 알려주고
실전에 적용하는 건 영 어렵더라고요.
특히나 CC 버전은 계속 업데이트되니까 뭘 봐야
할지도 모르겠고, 툴이 너무 복잡해서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우는 기분이 들 때가
많았어요. 😫 아무래도 책 한 권 붙잡고
제대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이 책, 일러스트레이터CC 2017 무작정
따라하기를 집어 들게 되었답니다. 이름처럼 정말 무작정
따라 하다 보면 될까 싶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초보자가 일러스트에 제대로 입문하는
데는 이만한 책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보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구성 💡
이 책은 정말 친절해요.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
자체를 처음 켜보는 사람도 겁먹지 않게끔
인터페이스 설명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주거든요. 도대체 펜
툴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레이어는 뭐고 아트보드는
또 뭔지, 이런 기초적인 개념들을 아주 쉽게
설명해 줍니다.
기본 툴 사용법을 마스터하는 과정이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그냥 기능 나열이 아니라, 이걸로 어떤
작업을 할 수 있는지 바로바로 예제에 적용해서
보여주니까 이해도 빠르고 흥미도 안 잃게 되더라고요.
저처럼 의지박약인 사람에게는 딱이죠.
특히 저는 패스 정돈이나 색상 조절 같은
기본적인 부분에서 늘 막혔는데, 이
책을 보면서 개념이 확 잡혔어요. 이
부분이 탄탄해야 나중에 좀 더 복잡한 디자인
작업을 할 때 헤매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답니다.
일러스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문자
디자인이나 심벌 같은 요소들을 다루는
방법도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그냥
텍스트를 입력하는 수준을 넘어, 아트웍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실무 활용도를 높여주는 알찬 예제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예제들이 풍부하다는 점이에요. 단순히 도형 몇 개
조합하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로고
디자인이나 포스터 제작, 심지어는 웹툰
배경 같은 실용적인 예시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이런 예제를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툴 사용법을 익힐 뿐만 아니라, 디자인의
감각적인 부분까지도 함께 배울 수 있게 되더라고요.
아, 이럴 땐 이런 효과를 쓰는구나, 하고
무릎을 탁 치게 되죠.
기초를 넘어서는 입체적인 표현이나 3차원 공간에서의
작업 방식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어요.
초보 티를 벗어나고 싶어 하는 중급 사용자들에게도
충분히 도전적인 내용이 될 것 같았습니다.
특히 블렌드 툴이나 메시 툴 같은 조금 복잡해 보이는
기능들도 예제 위주로 풀어내서, 처음
접하는 사람도 큰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설명이 장황하지 않고
딱 필요한 부분만 짚어주는 느낌이랄까요?
숨겨진 보물, 부록 활용하기
제가 이 책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알찬 부록
때문이에요. 예전 버전도 마찬가지였는지는 모르겠지만,
2017 CC 버전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만
모아서 설명해 주는 별책 부록이 있더라고요.
이게 아주 유용합니다.
최신 기능을 놓치지 않고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게끔 도와주니까, 매번 업데이트될
때마다 새로운 기능을 찾아 헤맬 필요가 없어서 시간
절약에도 도움이 많이 되죠.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지름길 같아요.
또 하나는 단축키 모음인데요.
일러스트레이터는 단축키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작업 속도가 정말 천지차이가 나잖아요? 이
모음집 덕분에 일일이 메뉴를 찾아다니지
않고도 빠르게 작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 꽤 쏠쏠한
정보들이 담겨있습니다.
마무리하며 👋
일러스트레이터CC 2017 무작정 따라하기는
초심자에게는 훌륭한 입문서가 되고, 기초를
다지고 싶은 중급자에게도 좋은 참고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실습 파일도 제공되니까
책을 보면서 바로바로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디자인 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과 재미인데, 이 책은 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끔 잘 유도해 주는 것
같아요. 저도 이 책 덕분에 이제는 간단한 로고나
포스터 정도는 직접 만들 수 있게 되었답니다.
여러분도 이 책으로 일러스트 마스터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